요즘 아침마다 핸드드립 커피 용량 맞추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.처음엔 그냥 눈대중으로 내렸는데, 희한하게 맛이 매번 달라지더라고요. 그래서 적정 핸드드립 커피 용량을 찾아봤더니, 보통 원두 10g에 물 160ml 정도가 가장 무난하대요.근데 전 개인적으로 원두 12g에 물 150ml가 딱 좋았어요. 조금 더 진하고 향이 꽉 찬 느낌이랄까? 하루를 시작할 땐,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 용량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에요.기계보다 아날로그 감성이 더 끌리는 요즘, 커피 향에 위로받는 분들께 추천해요 :)